피츠버그 스틸러스와 그린베이 패커스의 15주차 경기. 시작하자마자 롱패스로 TD 한방씩 주고 받은 거 까진 기억하는데, 난 잠들었을 뿐이고 -_- 친구 전화 받으니 1Q 막판인데 14:7이더라. 한 10분 깜박 졸은 듯. LA에서 친구의 친구 오셔서... 같이 밥 먹구 어쩌구 들어왔는데, 점수가 좀 많이 나 있더군...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4Q 대박. 필드골로 6점으로 벌린 걸 TD로 역전시키고, 필드골로 재역전 시키고, 다시 TD와 2포인트 컨버젼으로 6점차 재역전 시켰을 때가 2분 전 그리고 정말 3초 남기고 시작한 마지막 공격을 TD로 성공시켜서 동점. 그리고 extrapoint로 역전. 경기 끝. 30여초 남기고 반 정도에서 헤맬 때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롱패스 조금 성공하니깐 금새 죽죽 전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