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想/身邊雜記

Thanksgiving shopping LIST

Q1 2009. 11. 29. 01:35
사실 땡스기빙 1주일 전부터 지른 목록.
이라기 보다 11월에 지른 목록-_-

갤러리아 몰
갭에서 따뜻하게 막 굴릴 티 하나
목도리 2개;

아베크롬비에서 티 하나

어메리칸 이글에서 하나 살까 하다가, buy one get one 50%에 현혹되어서... 2장
재진이 끌고 갔으면 한장씩 샀을텐데.. 이 녀석은 기타 지르려고 벼르고 있어서.. and 여친 없이 옷 고르면 대체로 잘못 골랐다고 혼난다고, 겨울에 여친 있을 떄 사신다고;;

팀버랜드에서 등산화는 싸게 나온 괜찮은 건 사이즈가 없고,
세일 안 하는 이쁜 것들만 사이즈가 있더라;

뉴베리
노스페이스 등산화...
9 1/2 사이즈만 딱 없고, 9와 10만 남았다는 전설이..
운동화는 10 신는데, 등산화 구두는 좀 많이 남아서... 한 칫수 줄여 신기에-_-

Macy's
토미에서 가디건 하나. 안에 받쳐 입거나 실내에서 썰렁할 때 걸치고 다닐 거. 30%
DKNY랑, CK가 더 쌌는데, 하도 용철이가 뭐라고 해서-_-
노티카에서 라운드 티하나 두꺼운 거 살라구 했는데, 역시 겨울 옷 이쁜 건 세일을 안 해요~
토미 꺼 남방은 맘에 하나 들은 50%짜리 떨이가 있었으나, 한국에서 갖고온 토미 꺼 남방 2개랑 너무 유사해서 참았다. 취향이 있으니 비슷한 옷만 쌓여가니... 옆에서 내 옷 다 알고 말려주는 사람이 필요하긴 함...엄마든 여친이든.

퀸시 아베크롬비 매장 용철이가 옷 본다고 같이 갔는데...
(역시나 길 잘못 들어 헤매는 2년차. 아놔...)
내가 입고 간 옷(위에서 지른 옷) 회색 보고 이거 이쁘지 않냐고...
입고 있는거 그냥 보여줬다-_-;
내가 고른 베이지색은 다 나가고 한 장 남았데-_-a
사람들 안목이 다 비슷하긴 한가봐...

장갑을 못 샀고,
등산화를 못 샀고,
레이져 복합기 못 샀고. -계속 압둘한테 신세 지지 뭐.
츄리닝 바지 하나 더 살까 했는데... 또 까먹었다;

이뻐서-_- 니트류만 잔뜩 구매한 관계로...
빨래는 어떻게 할 지 걱정이다;;
옷 살 때 이쁘다고 흰색류, 니트류, 스웨터류 이런 거 고르면 엄마 표정 변하셨는데-_-a 그 이유를 막연히 알다가, 체험해 가고 있음-_- (눈치를 한 번 보고, 지르긴 지른다 ^^;;;)

현준이형 온 댔으니 이따가 슈프림 가서 맥주나 좀 더 사고.
싱글몰트 가격이나 좀 봐야지. 접대용 하나는 구비해 놔야지.. -절대 나이트 캡용 아님.

나한테 옷 많이 산다고뭐라하더니,
결국 재진인 400불 기타 질렀음; 총액은, 뭐... 재진이가 압도함-_-a
-역시 장학금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 ㅋㄷ 씀씀이가 달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