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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F K. Warner vs. P. Manning

Sunday Night Football 개막주엔 보다가 껐는데 패츠가 끝끝내 역전승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지난 주는 Common Kitchen에서 다 같이 밥 먹으면서 스틸러스인가 베어스 4Q 동점에서 필드골 실패하고 막판 필드골 허용해서 지는 거 보고, (중계였나? ) 이래저래 피곤해서 뭘 또 봤던 거 같은데 기억에 없고 -_- 3주차. 두 명쿼터백 간의 대결. 사실 워너의 경기는 슈퍼볼 밖에 본 게 없다. 3번의 슈퍼볼. 사실 매닝가의 형인 페이튼의 경기는 그래도 언젠가 플옵 경기를 SBS에서 해줬던가 그래서 슈퍼볼 말고도 봤...(참 민망하군) 결론은 둘다 정규 시즌 경기는 본적 없다고 ^^:;; 나름 슈퍼볼 MVP 쿼터백들이라 캐스터는 신나서 떠들긴 하더라. 경기는 초반에 양쪽 수비에 밀려서 ..

sports/NFL 2009.09.29

Fenway vs LAA 090916

boxscore 수업이 시작한지라 선발투수도 확인을 안 하구 무작정 간 경기. 뭐 둘다 관심 없는 팀이라... 명단의 사운더스 보고 not bad했다가, 폴 버드가 몸 푸는 거 보구 얼마나 좌절했는지... -_- 9회말 2사만루에서 끝내기 안타가 터졌다고 하면 다들 재미있었겠구나 하겠지만... 실상은 잔루가 너무 많아서 지루했다는... 9이닝 경기가 4시간 넘기는게 어딨어... 어이 없는 에러나 해싸고... 경기 참 재미없게 했다는... 사실 레삭스는 버리는 경기였는데 5회에 5점이 터지면서 운좋게 잡은 거...

sports/baseball 2009.09.20

Fenway

그래, 펜웨이다... 도착해서 잠 안 오는 밤에 질러버린 그 티켓... 생애 첫 MLB구장 방문. 그리고 레인 딜레이 2시간. orz 비도 안 오는데 일기예보에 소나기 예보 되어 있다고 그 비 왔다가 그 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단다... 미친 거지... 결국 비 안 오는 2시간을 날리고 방수포 벗기려니깐 비오기 시작. 그리고, 경기 강행. 조금 오다 그쳐서 3회까진 무리 없이 진행. 무안타로 신인 투수한테 농락당하다가 3말 9번 알곤이 부터 쳐대기 시작해서 3회에만 8점을 내며 아작을 내버렸... 4회부터 다시 비 쏟아지는데 이기고 있으니 어케 버티더니 5초에 다시 좀 잦아드는데 베켓 실점. 완봉 날라가고... 결국 6초에 비 다시 조금 거세지니 기다렸다는 듯이 강우 콜드. 2시간 안 기다렸으면 경기 9회..

sports/baseball 2009.09.15

그러니깐 말이지..

그러니깐 말이지 18주차까지 내가(Q1)이 1위였다는 거지... 그러나 21주차에 10위라는... ㄷㄷㄷ Rank Team W-L-T Pct GB LastWk Wav Mov *1. Chul Horns 238-171-32 .576 - 15-6-0 9 70 *2. Boss Hogg Outlawz 243-176-22 .576 - 14-7-0 15 78 3. Lazyong Athletes 233-176-32 .565 5 10-8-3 4 41 4. Long John Silver 218-185-38 .537 17 12-8-1 6 25 5. gang9 217-188-36 .533 19 14-7-0 10 49 6. jejoong 214-197-30 .519 25 20-1-0 11 95 7. Bitte 211-194-3..

sports/baseball 2009.09.02

퍼블릭 에너미

한쿡에서 마지막으로 보구 나온 영화. 거의 개봉하자 마자 봤기에 시간이 꽤 지났는데... 이리저리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이제서야 ^^; 실제 스토리를 알아서 그런지 좀 지루한 면이 너무 많았던 기억이... 시간이 꽤 흘러 기억이 나는 건... 여전한 마이클 만 특유의 총소리 울림이랑... (히트 처럼 총질 장면에서 먼가 임팩트 있는 장면이.... ) 마지막 장면도 히트의 마지막이랑 비교하면 긴장감이 너무 떨어졌고... John Dillinger의 기억에 남는 대사는... "I like baseball, movies, good clothes, fast cars, whiskey, and you." 뭐 나 정도면 야구 좋아한다구 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 "you"만 찾으면 될 꺼 같은데 말이지......

斷想/雜談 2009.08.31

希望

希望本是无所謂有, 无所謂无的。 這正如地上的路, 其實地上本沒有路, 走的人多了, 也便成了路。 - 魯迅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이는 땅 위의 길과 같아서, 원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으나,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노신 ---- 예전 얼음집 살 때, 첫 화면에 띄워 놨던 글 날짜는 소급적용. 그리고 이 2006년의 끝을 장식한 사진. 나의 대학원 생활의 기록

archive 200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