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想/身邊雜記

암...

Q1 2009. 12. 4. 15:43
아직 내 나이 서른도 안 되었건만,
또 친구 하나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단다.
암이 20대 후반에 그렇게 흔한 병이었니?

아침에 씻구 나오니 서울에서 친구한테 전화 와 있었는데, 학교 가느라 바빠서 콜 백을 이제야 했더니... 전해온 충격적인 소식.

이번에도 빈소는 못 가보는구나.
미안하다.

어떻게 중학교 동창들 경조사는 거의 가질 못하네. 나도 겨우 차로 15분거리로 이사를 가서 아직 동네 생활권을 벗어난 것도 아닌데...

노다... 그 별명으로 부르는 것도 이제 마지막이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