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조지 클루니 아저씨는 출장 짐을 싸도 멋있고... 공항 보안 검색대 통과도 간지나더라는.. 쩝;;; 10 밀리언 마일이라.. 백만마일도 까마득한데.. 울 아버지가 예전에 한창 때 1년에 해외출장 10번. 뭐 이러고 사셨는데도 70만 마일이시던데..미국 국내선만으로 천만마일이면... 비행기 대충 시속 500마일 잡으면 2만시간. 대략 2년반을 하늘에서만 살아야 하는건데... 영화 대사대로 1년에 200번씩 비행기 타면 뭐 불가능하지만은 않을것도 같다만... -_- 사실 그런 일 하면서 스트레스 안 받으려면... 인간성이 황폐해져야만 할 수 있는게 맞을 꺼 같고. 무미건조한 그런 일을 하기 위한 주인공 성격을 좀 극단적으로 잡았던 건 같다만... 괜찮게 본 거 같다 ㅎㅎㅎ 소소한 재미와, 그냥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