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간 서울 극장. 원래 내 기억에 서울 극장 1층에 자바커피가 있었는데... 스타벅스로 바뀌었고, 롯데리아는 없어졌고 (이건 전에 확인 하긴 했다만.) 스테이크 집이 생겼네...? 유리로 매표소 대기실밖에 안 보이는데 거기서 먹고 싶을까? 나라면 그냥 유리 대신 벽치고 안에 조명 어둡게 할 듯.. 영화관 쪽이야 벽이니 포스터로 장식하면 될꺼고, 음식점 내부야 벽이니 안에 얼마든지 마음대로 분위기 있게 꾸밀 수 있고. 통유리라 안이 밝아서, 대기실에서 볼 때 안이 뭐 더 이쁘거나 그렇게 끌리게 보이질 않으니...-_-; 그걸 노린 거 같은데... 실패한 거 같음. 맛은 있나? 예전엔 종묘주차장 할인 해줬던 거 같은데 이번에 가서 보니 다른 주차장으로 바뀌었고. 영화는.. 영화는... 역시 SF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