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 5

vs New York Knicks

arTD banknorth Garden 티켓 보고 닉스가 니커보커스의 준말인지 처음 알았다. 작년 기말기간에, 밀알모임 땜에 목요일 경기 빼고, 그래도 3층 아닌 Loge 자리 남아있는표를 뒤졌더니 2월 닉스 경기까지 밀려서... 원래 12월 1월에 가는게 목표였는데-_-a 대략 80불 정도하는 위치에서 보는게 이 정도 뷰. 한국에서 6천원인가에, 그나마 학생체육관은 SK 다니는 친구한테 전화하면 공짜표가... 한국처럼 1년에 열댓번 야구장에, 농구장 댓번 하면 Loge에서 본다 치면, 혼자가도 1500~2000불. 둘이 가면... 음. 경제 위기가 따로 없긴하겠다 ㅋㅋ 뭐 그럴 시간도 안 나고, 결정적으로 2자리 붙어 있는 표를 살 수가 있어야지. 그래도 운 좋게(?) 티맥이 뉴욕으로 틀드되어 와서 암..

sports/basketball 2010.02.25

0 설날이랍시고, 고등학교 사람들 모여서 떡국 및 각종 나물, 전 등등. 1 요리 준비한 A군과 O군이 엄청 고생한 듯. 특히 A군 한번 주최측은 영원한 주최측이다... 둘 덕분에 잘 먹고 잘 놀았다.. 많이 못 도와줘서 미안하더군. 2 대략 20명 조금 안 되게 모였는데... SO들 포함하면 (이렇게 은근 슬쩍 12기 하나도 9기 카운트 하는데 샌다...) 9기가 절반에 육박하는... 승범이형 가고 원준이형 오기전에, 9기가 왕고가 될 때 잠깐 슬쩍 생각해봤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내가 생일이 그리 빠른것도 아닌데 왜 내 생일이 제일 빠르냐. 머리 7월 오셩 10월 압둘도 가을, 홍스도 늦고 -일단 오셔바 멤버 중 내가 생일제일 빠르므로 아무리 몰라도 나보다 느린것 확실- 김희숙 12월. 아, 물..

斷想/身邊雜記 2010.02.25

Super Bowl XLIV

이 주 남짓 한국 다녀오느라 3주 정도 안 봤더니, 나 없는 동안 무패이던 콜츠는 2패를 안았고, 주말에 여차저차 플옵 중계를 본 것도 있긴 하나, 그냥 하루에 3경기씩 볼 때보다야 포스팅 할 맛도 안나고, 시간도(?) 안 났고.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 것도 아니어서, 죄다 skip. 이 동네 팀인 패트리어트는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볼티한테 업셋당하고 플옵 1주차에 탈락했고. 워너 영감님은 2번째 주에, 파브 영감님은 3번째 주에, 세인츠한테 발렸더랬다. 그리고 콜츠도 결국 세인츠한테 발렸더랬다. 막판 결정적인 인터셉트 당하기 전까지 매닝은 뭐 준수하게 했지만, 결국 그 인터셉트로 회복 불가능한 상처를 입은 거니깐. 뭐 필드골 실패 때문에 분위기 넘어간 것도 그렇고. 세인트는 2P 컨버젼 비디오..

sports/NFL 2010.02.09

Zipcar

누구말 듣고 8월에 안 해봤던 국제면허와, Driver's Certificate을 준비해와서 이번 1월에야 Zipcar 등록을 했더랬다. 주말에 처음으로 써 봤는데..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서울에서 몰던 내차가 SUV계열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시야가 확 좁아진 느낌부터 해서, 브레이크 적응 안 되어서 급출발 급제동의 반복 -_- 브레이크를 살살 떼면 차가 서서히 가야 되는데 어느 임계점 부근에서 차가 확 출발하는 -이게 차 브레이크 특성인지, 하이브리드라 모터를 사용해서 그런 특성인지는 모르겠다만- 느낌이 강하고, 역시 브레이크도 내 생각보다 확확 멈추는 감이... 뭐랄까, 내 차에 비해서 transient 구간이 짧다고 해야 되나? 유격도 뭐 다르건 다른거고. 집카로 운전면허 시험 보려면 한 종류 차만..

斷想/身邊雜記 2010.02.09

Up in the air

쳇.. 조지 클루니 아저씨는 출장 짐을 싸도 멋있고... 공항 보안 검색대 통과도 간지나더라는.. 쩝;;; 10 밀리언 마일이라.. 백만마일도 까마득한데.. 울 아버지가 예전에 한창 때 1년에 해외출장 10번. 뭐 이러고 사셨는데도 70만 마일이시던데..미국 국내선만으로 천만마일이면... 비행기 대충 시속 500마일 잡으면 2만시간. 대략 2년반을 하늘에서만 살아야 하는건데... 영화 대사대로 1년에 200번씩 비행기 타면 뭐 불가능하지만은 않을것도 같다만... -_- 사실 그런 일 하면서 스트레스 안 받으려면... 인간성이 황폐해져야만 할 수 있는게 맞을 꺼 같고. 무미건조한 그런 일을 하기 위한 주인공 성격을 좀 극단적으로 잡았던 건 같다만... 괜찮게 본 거 같다 ㅎㅎㅎ 소소한 재미와, 그냥 생각해..

stuff/movie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