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9 2

Super Bowl XLIV

이 주 남짓 한국 다녀오느라 3주 정도 안 봤더니, 나 없는 동안 무패이던 콜츠는 2패를 안았고, 주말에 여차저차 플옵 중계를 본 것도 있긴 하나, 그냥 하루에 3경기씩 볼 때보다야 포스팅 할 맛도 안나고, 시간도(?) 안 났고.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 것도 아니어서, 죄다 skip. 이 동네 팀인 패트리어트는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볼티한테 업셋당하고 플옵 1주차에 탈락했고. 워너 영감님은 2번째 주에, 파브 영감님은 3번째 주에, 세인츠한테 발렸더랬다. 그리고 콜츠도 결국 세인츠한테 발렸더랬다. 막판 결정적인 인터셉트 당하기 전까지 매닝은 뭐 준수하게 했지만, 결국 그 인터셉트로 회복 불가능한 상처를 입은 거니깐. 뭐 필드골 실패 때문에 분위기 넘어간 것도 그렇고. 세인트는 2P 컨버젼 비디오..

sports/NFL 2010.02.09

Zipcar

누구말 듣고 8월에 안 해봤던 국제면허와, Driver's Certificate을 준비해와서 이번 1월에야 Zipcar 등록을 했더랬다. 주말에 처음으로 써 봤는데..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서울에서 몰던 내차가 SUV계열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시야가 확 좁아진 느낌부터 해서, 브레이크 적응 안 되어서 급출발 급제동의 반복 -_- 브레이크를 살살 떼면 차가 서서히 가야 되는데 어느 임계점 부근에서 차가 확 출발하는 -이게 차 브레이크 특성인지, 하이브리드라 모터를 사용해서 그런 특성인지는 모르겠다만- 느낌이 강하고, 역시 브레이크도 내 생각보다 확확 멈추는 감이... 뭐랄까, 내 차에 비해서 transient 구간이 짧다고 해야 되나? 유격도 뭐 다르건 다른거고. 집카로 운전면허 시험 보려면 한 종류 차만..

斷想/身邊雜記 201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