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想/身邊雜記

Ricola

Q1 2010. 3. 10. 09:43


요새 목감기에 걸려서 깨갱거리다가, 성환이한테 물어서 소개 받은 목캔디.

막상 목감기에 먹을 만한 약은 없고,
종합감기약은 콧물 약 성분 때문에 먹으면 머리 띵할 꺼 뻔하고.
그나마 소개 받은 약인
목감기용 타이레놀은 shaws에 없기도 했고,-_-a

(이 놈 말이다)

성분보니.. 
Active보니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뿐이고,
inactive에 citric acid 등 그냥 향 같은 것만 첨가 되어 있어서-_- 열도 안 나는데 굳이란 생각에 패스.

속는 셈치고 Ricola 먹어봣는데,
한국 목캔디 보다 덜 자극적이어서 훨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듯.
한국 목캔디 사실 그닥 좋아하질 않아서 말이지.
허브향과 레몬향 중에 (무설탕 레몬향도 있었..) 목캔디 생각에 허브향이 꺼림찍 하긴 했는데,
왠걸, 맛이 꽤 괜찮았다. ^^
(그렇다고 목 자주 아플 생각은 없다만. )

어쨌든 목은 괜찮아졌고, 시험도 끝났고.
아직도 랩은  없고.